밀양시장애인복지관, 올해도 ‘열무 물김치’ 나눔 행사

기사승인 2021. 06. 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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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사진_상반기 김치지원(밀양시장애인복지관)
진영여성시대봉사단원 관계자들이 밀양시장애인복지관에서 상반기 김치지원(열무물김치)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밀양시장애인복지관
경남 밀양시장애인복지관은 진영여성시대봉사단의 도움으로 회원 및 자녀들과 함께 상반기 김치지원으로 여름철 별미인 열무물김치를 정성스레 담가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김치지원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생활 차단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지역 내 저소득재가장애인 110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챙겼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상반기 김치지원은 지역 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위해 겨우내 지원해준 김장김치가 떨어질 무렵 부실한 식단에 도움을 주고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떨어진 기력회복을 돕고자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밀양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해마다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진영여성시대봉사단은 직접 모금한 금액을 사업에 필요한 예산으로 후원할 뿐만 아니라, 주말을 이용해 자녀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해줬다.

진영여성시대봉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이 지쳐 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열무물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조금 더 힘내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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