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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유도선수 안창림, 올림픽 金 획득하면 5000만원 포상”

OK금융 “유도선수 안창림, 올림픽 金 획득하면 5000만원 포상”

기사승인 2021. 06. 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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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포 유도선수 안창림에 최대 5000만
OK금융그룹은 재일교포 3세 유도선수인 안창림에게 도쿄 올림픽 메달 획득 시 포상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후원 계약 연장 후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안창림 선수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제공=OK금융
OK금융그룹이 재일교포 3세 유도선수인 안창림의 올림픽 메달 사냥에 포상금을 내걸었다.

OK금융그룹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안창림이 금메달을 얻으면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은메달과 동메달의 포상금은 각각 3000만원, 1000만원이다.

안창림은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로, 일본 국가대표 제안을 거절하고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포상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안창림 선수와 마찬가지로 재일교포 3세 출신인 점에 공감하면서 시작됐다.

안창림은 “재일동포 선배이자 인생 선배인 최윤 회장은 좋은 말씀과 함께 꾸준히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분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매 경기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 회장은 “안 선수가 다가올 도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 비인지 종목에서도 국위 선양하는 선수들을 지속 발굴, 지원해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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