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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민참여 경진대회 ‘산업기술 융합 BM 챌린지’ 참여자 모집

산업부, 국민참여 경진대회 ‘산업기술 융합 BM 챌린지’ 참여자 모집

기사승인 2021. 06.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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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로고/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5일 공고를 통해 올해부터 처음 개최되는 ‘제1차 I-콘테스트(산업기술 융합 BM 챌린지)’의 참여자를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I-콘테스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이학영 위원장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챌린지 방식의 경진대회로, 산업기술 융합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BM)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자금·판로 등을 패키지로 연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국민(기업)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일반인·기업 트랙으로 나눠 선발이 이루어진다. 일반인 트랙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관련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생·대학원생·고등학생 등 일반인, 기업 트랙은 혁신 기술 및 R&D 역량 보유 기업 또는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통한 혁신 BM 실현(예정) 기업이다.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생산·소비 혁신 △인간공존형 로봇 등 3개 분야에 대한 도전 과제가 선정 됐다. 참여기관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이다.

선발 절차는 우선 8월 20일까지 모집된 신청 내용에 대해 서면평가 및 면접 평가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팀을 가리고, 대국민 온라인 평가와 최종 발표회(피칭 대회)를 거쳐 분야별 2팀(일반인팀 1팀, 기업팀 1팀) 등 총 6개의 우승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면 평가는 4~5배수 내외로, 면접 평가는 2배수 내외로 선정한다. 이후 대국민 온라인 평가를 거쳐 최종 발표회(대국민 온라인 평가 10%+피칭 대회 평가 점수 90% 반영)를 진행한다.

산업부는 I-콘테스트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승 기업 또는 예비 창업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모델이 실현돼 다양한 혁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 연계 지원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승팀에 대한 포상(표창, 상금) 수여는 물론, 창업 및 비즈니스 모델 성과 고도화, 해외 진출 등을 위한 패키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표창은 산업부장관상, 이학영위원장상, 무역협회회장상 등으로, 상금은 기업팀 2500만원, 일반인팀 300만원이다.

김상모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대국민 공모 방식의 새로운 틀의 경진대회를 통해 산업 융합 붐이 조성되고 우수 사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전 과제 해소를 통해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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