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2021 청년창업포럼’ 개최

23일 청년창업포럼 현장 모습/사진=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1 청년창업포럼’을 진행했다.

연세대는 전날 이화여대와 함께 청년들에게 기업가 마인드 함양과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2021 청년창업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포럼은 서울시와 서대문구 캠퍼스타운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청년 CEO 특강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 CEO 특강에서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학생 창업가에서 100억 원대 사업가로’를 주제로 학생 창업에서 현재 업계 선두주자로 성장하기까지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한국 최초 비건 화장품인 ‘멜릭서’의 이하나 대표가 비건 K-뷰티 사업에 대한 창업 스토리를 공유했다.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초청된 연사들과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가 사회로 참여했다. 사전질문 질의응답 후 온·오프라인 실시간 QnA가 진행됐으며 창업 어려움 극복 방법을 비롯해 팀 구축·팀원 간의 소통 노하우·향후 창업문화 방향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는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및 서대문구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180명의 청년들이 사전 접수했으며 오프라인 참여는 20명 선착순 접수로 마감됐다. 유튜브 라이브 중계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