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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6.25 파병 16개 우방국 잊지 말아야”

이준석 “6.25 파병 16개 우방국 잊지 말아야”

기사승인 2021. 06. 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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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하는 이준석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25 전쟁 당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한국에 병력을 보낸 16개 파병 우방국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며 이들 국가와의 외교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5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6·25전쟁 제71주년 중앙행사에 참석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을 기억하고 추모한다”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 전열에 섰던 16개 파병 우방국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6·25 전쟁 당시 파병한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남아공화국, 에티오피아, 영국, 벨기에, 프랑스, 그리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터키 등 16개국을 일일이 열거하며 “그들의 민주주의가 위협받으면 도와야 하고 그들이 민주주의의 적들과 맞설 때 같이 서 주어야 한다. 진정한 친구들과의 외교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이념의 대립이 가져왔던 폭력의 잔인함에 다시 한번 진저리를 친다”며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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