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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12명 무더기 확진…서울 신규 269명

노원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12명 무더기 확진…서울 신규 269명

기사승인 2021. 06. 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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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유입 나흘연속 40명대
지난 2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연합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269명 추가됐다. 이중 노원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269명 늘어난 4만8717명이다. 이는 20일 만에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수다.

이날 노원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관련 확진자가 전날 11명 늘어 총 12명을 나타냈다. 해당 시설에서는 종사자가 지난 23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동료, 시설 내 아동 등으로 확산됐다. 현재 검사 중인 인원이 230명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시 관계자는 “해당 어린이집은 방역을 실시했고, 일시 폐쇄 조치 했다”고 말했다.

노원구 아동복지시설 외에 마포구·강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전날 6명 늘어 누적 42명이 됐다.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 11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시 사망자는 1명 추가된 5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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