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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선수촌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도쿄올림픽 선수촌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기사승인 2021. 07. 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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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일본 도쿄의 신바시역 인근에서 지난 13일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시민이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시계 앞을 지나고 있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23일 개막해 내달 8일 폐막할 예정이다. /AP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선수들이 숙식하는 선수촌에서 감염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AFP통신·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대회 조직위원회를 인용해 이날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조직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선별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직원으로 알려졌고 국적은 밝혀지지 않았다.

일본 NHK 방송은 감염자가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이라고 보도했다. 이 인물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곧바로 의료시설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23일 개회한다. 선수촌은 지난 13일 개장해 각국 선수단을 속속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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