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시가지 도로 살수 차량 가동해 폭염피해예방

기사승인 2021. 07. 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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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사진(영양군 폭염 대비 도로 살수차 가동)
영양군이 21일 폭염에 대비해 도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21일부터 군민들의 체감온도 저감 및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시가지 도로 살수 차량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영양군은 다음 달 중순까지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 발효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톤 살수 차량 1대를 임차해 가동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날짜를 조정해 영양읍 주요 시가지에 살수작업을 실시한다.

도로 살수 작업은 열섬현상 완화 및 아스팔트 솟음 현상을 방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있는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이며 30㎞/h 저속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후속 차량의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폭염은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대책이 중요하며 각 부서 및 읍·면, 유관기관 등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올 여름도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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