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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측근 범죄 침묵’ 文대통령, 盧 발뒤꿈치도 못따라가”

안철수 “‘측근 범죄 침묵’ 文대통령, 盧 발뒤꿈치도 못따라가”

기사승인 2021. 07. 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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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가장 큰 이득 본 사람…입장·반응도 없다”
“민주당 적통 경쟁, 盧 대통령 욕보이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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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photolbh@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공모 혐의를 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유죄 확정판결과 관련해 “그 범죄로 가장 큰 이득을 본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인데도 아무 입장도 반응도 없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측근이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여론 조작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주권을 빼앗기고 알권리를 박탈당한 국민께 사과하라는 제 요구에 아무런 답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은 ‘2017년 대선은 승리가 예견된 선거’라며 방어를 하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어차피 금메달을 딸 올림픽 유력 후보면 스포츠 도핑을 해도 상관없다는 주장인가. 너무 허접한 논리여서 아이들이 들을까 두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대표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 비교하며 문 대통령과 여당을 비판했다. 그는 “2003년 3월 노 대통령은 측근 비리가 터졌을 때 ‘최도술 씨의 행위에 대해 제가 모른다고 할 수 없다’며 사죄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며 “문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은 노무현 대통령의 발뒤꿈치도 못 따라간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그는 “그러면서 적통 경쟁을 하는 것은 노 전 대통령을 욕보이는 짓”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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