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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윤석열 응원”…국민의힘 현역의원 첫 공개지지

이양수 “윤석열 응원”…국민의힘 현역의원 첫 공개지지

기사승인 2021. 07. 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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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내일 희망차게 열어주길 기대"
22일 자신의 SNS 통해 尹지지 입장 밝혀
윤석열, 반기문 예방
윤석열 전 검찰총장. /송의주 기자songuijoo@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국민의힘이 정권교체 플랫폼이 돼 국민을 위한 정권교체를 이뤄내기까지 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이 윤 전 총장을 공개 지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대와 국민이 부른 윤 전 총장이 선한 권력의지로 철저하게 무장하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희망차게 열어주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전 총장에 대해 “기성정치에 대한 반성을 요구하고 정치패러다임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바꿔 달라는 국민의 여망이 가장 많이 담긴 후보”라며 “그를 제대로 일으켜 세우고 함께 가야 범야권의 대선 경쟁력은 한층 더 올라가고, 국민이 그토록 간절히 바라는 정권교체를 기필코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지난 19일 “우리 당의 국회의원과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포함한 당원들은 자유롭게 당내 대선주자의 선거 캠프에서 직책과 역할을 맡고 공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 등 당밖 대선주자를 돕지 말라는 경고이자 입당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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