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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시민문화기획 아카데미 수료자, 강감찬 축제 기획과정 참여

관악 시민문화기획 아카데미 수료자, 강감찬 축제 기획과정 참여

기사승인 2021. 07. 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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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에서 시민문화기획 아카데미 ‘우주관문 스쿨’ 1차 기본과정 수료식이 있었다./제공=관악구청
서울 관악구는 시민문화기획 아카데미 ‘우주관문 스쿨’ 2차 심화과정을 마친 참여자들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강감찬 축제 기획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문화도시 관악을 주도할 주민 주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악문화재단과 손잡고 ‘우주관문 스쿨’을 운영 중이다.

현재 ‘우주관문 스쿨’ 1차 기본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 2차 심화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심화과정이 끝나면 이들은 2달간 축제 현장운영, 홍보실무, 브랜딩, 기획서 작성 등을 교육받고 강감찬 축제 기획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우주관문 스쿨은 우리가 주인공인 관악 문화도시 스쿨을 뜻한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주 120명 이상의 주민들이 빠짐없이 출석했고, 98명이 수료했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문화도시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올해 강감찬축제가 어떤 방식으로 추진될지 불투명하지만 코로나 시대의 축제 역시 주민들의 손에서 기획되고 토론되는 과정 속에 반드시 의미 있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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