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상이군경회, 천안함 전사자 유자녀 위해 1000만원 기부

상이군경회, 천안함 전사자 유자녀 위해 1000만원 기부

기사승인 2021. 07. 27. 15: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암투병 모친 별세로 홀로 남겨진 고교 1년생 아들 자립위해 사용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천안함재단 기부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27일 천안함 전사자 고(故) 정종율 해군 상사의 유자녀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정목 천안함재단 이사장에게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제공=상이군경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27일 중앙보훈회관에서 천안함재단(이사장 손정목)에 1000만원을 지정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천안함 46용사’ 중 한 명인 고(故) 정종율 해군상사의 고등학교 1학년생 아들에게 전달돼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 상사의 아들은 지난 21일 어머니가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면서 홀로 남게 됐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국가방위 최일선에서 전사한 ‘천안함 46용사’의 영예로운 희생이 폄훼되거나 왜곡되지 않기를 바라며 정 상사와 소천하신 부인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