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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전 사업 부문 호조 기대”

“S-Oil, 전 사업 부문 호조 기대”

기사승인 2021. 07. 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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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8일 S-Oil에 대해 올해 전 사업 부문의 호조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작년 영업적자(1조1000억원)를 상쇄하는 실적”이라며 “반기 영업이익은 1조원, 연간 2조2000억원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정유는 재고효과 소멸에도 하반기 정제마진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며, 휘발유 뿐만 아니라 경유/항공유 수요 회복으로 업황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화학과 윤활기유의 호실적은 하반기에도 이어지며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6%, 112% 증가할 전망”이라며 “화학은 PO 강세에 더해 전방 수요 회복에 따른 아로마틱(벤젠/PX)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하반기 공급 증가로 다소 둔화되겠으나 고급 기유에 대한 강한 수요로 높은 수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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