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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로 전기차 확대”

“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로 전기차 확대”

기사승인 2021. 07. 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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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은 28일 현대차에 대해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로 전기차를 확대해 하반기 수익성 개선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한 30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19% 급증한 1조8900억원을 기록했다.

구성중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반도체 공급난이 지속되나 상반기 대비 완화되고, 현대차는 생산정상화를 통해 공급차질을 만회해 나갈 것”이라며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2021년 연간 목표는 7만대이나, 상반기 출하는 1만7000대에 그쳤기에 하반기에 본격적인 판매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제네시스는 전동화 라인업이 추가되는데, G80 EV와 JW의 투입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비중 확대와 믹스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미국에서는 싼타크루즈 출시로 픽업트럭 시장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반기 금융부문은 중고차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양호했는데, 하반기에도 개선 트렌드는 이어질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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