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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글로벌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 지원

KB국민은행, 글로벌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 지원

기사승인 2021. 07. 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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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글로벌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기정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글로벌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사회 적응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직업탐색과 한국어교육, 한국문화강의, 심리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들을 지원한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KB나눔제빵소 등에서 제빵을 체험하고, 바리스타와 뷰티케어 등 직업체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찾도록 지원한다. 우수 수혜자에게는 자격증과 일자리 취득을 위한 추가 지원도 계획 중이다.

프로그램의 수혜자는 오는 30일까지 대한적십자사의 성남·의정부·이천·안산 등 4개관에서 모집하며, 8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KB금융그룹은 1억원의 기부금을 이번 조기정착 프로그램에 추가 지원한다. 이 기부금은 지난 5월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진행한 이벤트로 조성됐다. 해당 금액은 코로나19 상황 속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태블릿PC 등 지원에 사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글로벌 가정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가정이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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