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저탄소 주거재생’ 및 ‘한국형 그린뉴딜’ 기반 조성 추진

기사승인 2021. 07.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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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 디자이너 양성과정 개강/제공=포항시
업사이클 디자이너 양성과정 개강/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 죽도동이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저탄소 주거재생’ 및 ‘한국형 그린뉴딜’ 기반 조성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죽도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북구중흥로 161번길 30 일원(쇠퇴지역 4만5,465㎡) 의 저탄소 주거재생 및 한국형 그린뉴딜 기반조성을 위해 2021년 12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특별법 제27조에 따라 추진되는 국비지원사업으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거쳐 2021년 전국 86개소 총 100억 원이 지원됐으며, 2022년에는 총 200억 원으로 확대 지원될 계획이다.

‘죽도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지역주민의 사업추진역량 검증을 통해 다음단계인 뉴딜사업 신청자격이 주어지는 뉴딜사업(광역 선정)선행사업으로 저탄소 주거재생을 위한 5개 프로그램 사업으로 구성된다.

사업과정을 통해 주민협의체 구성 및 지역 문제해결 기반 마련, 사업추진 역량강화 등을 목표로 다음단계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준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죽도 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경험과 역량을 쌓고 향후 뉴딜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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