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심식당 운영평가 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21. 07.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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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주시, 안심식당 운영평가 ‘전국1위’ 장관상 수상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하는 225개 시·군·구의 △목표설정 △추진실적 △관리 등에 대한 평가 결과 경주시가 1위(97.5점)를 차지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 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경주시 는 지난해 7월부터 안심식당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2회 이상 소독 등 식사문화를 바꾸는 4가지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6월 30일 기준 경주에 1200여 곳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돼 있다.

경주시 는 안심식당에 비말차단 칸막이, 손 소독체온계, 종이수저 집, 국자·집게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에 덜어먹기 그릇·집게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진병철 시 식품안전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안심식당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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