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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킹덤: 아신전’ 김은희 작가 “전지현, 활 쏘는 모습에 놀라…‘양궁을 배웠나’라고 생각”

[인터뷰] ‘킹덤: 아신전’ 김은희 작가 “전지현, 활 쏘는 모습에 놀라…‘양궁을 배웠나’라고 생각”

기사승인 2021. 07. 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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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킹덤: 아신전’ 김은희 작가가 전지현의 연기를 극찬했다/제공=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김은희 작가가 전지현의 활 쏘는 연기에 놀라웠다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29일 화상인터뷰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아시전’(이하 ‘아신전’)의 제작 과정과 에피소드 등을 털어놨다.

이날 김 작가는 극중 아신이 활을 쏘는 장면에 대해 “‘어떻게 양궁을 배우셨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랐다. 김성훈 감독도 활 연습도 했는데, 첫 테이크에서 이렇게 활을 쏘는 모습이 놀라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벌판을 달려가는 모습이 있었는데 그렇게 뛴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신의 감정을 느끼면서 뛰는데 정말 놀라운 배우더라”고 덧붙였다.

킹덤
김은희 작가가 ‘아신전’에 이어 드라마 ‘지리산’까지 전지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제공=넷플릭스
‘아신전’에 이어 ‘지리산’에서도 전지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여배우들이 낯도 가리곤 하는데 전지현은 호탕한 웃음소리를 물론 소탈한 모습에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를 보는 느낌이었다. 그런 부분이 ‘지리산’에 표현이 된다.

김 작가는 “두 작품을 연이어 하는데 정말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다. 극도의 한을 가진 아신과 ‘엽기적인 그녀’가 성장해 레인저가 됐다면 아마 (‘지리산’ 속) 전지현이 됐을 것 같다. 두 캐릭터가 상반된 캐릭터를 잘 표현해주신 것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공개된 ‘아신전’은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 아신의 이야기와 생사초(죽은 사람을 살린다고 알려진 풀)의 비밀을 담는다. 생사초의 비밀을 찾아 북방으로 향했던 이창(주지훈) 일행이 마주쳤던 의문의 인물 아신(전지현)의 과거와 ‘킹덤’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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