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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하반기 실적↑”

“LG이노텍,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하반기 실적↑”

기사승인 2021. 07. 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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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30일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기존 추정치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증권은 LG이노텍 3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3조3630억원, 영업이익을 86% 증가한 2837억원으로 전망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북미 주요 고객사는 플래그십 라인업에서 신제품 출하 계획 및 기존 레거시 모델들의 생산 계획들을 상향함에 따라 센서시프트를 채용한 카메라 및 ToF 카메라를 메인 벤더로서 공급하는 동사 실적 또한 기존 추정치 대비 성장폭이 커질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리스크로 작용했던 공급 방식의 변화로 인한 이익 감소는 고객사내 M/S(시장점유율) 확대 및 센서시프트를 채용한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로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고 진단했다.

또한 “기판소재 사업부가 이익에 기여함에 따라 전사 이익률은 한자리 후반대를 유지할 것이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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