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접촉했던 친척 확진 통보…대전교도소, 수용자 전수검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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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1일 대전교도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가족과 접촉했던 친척의 확진 통보에 따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통보를 받았다.
대전교도소 측은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22명, 수용자 62명을 격리 조치하고, 전 직원 및 접촉 수용자에 대해 1차로 PCR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전 수용자(2600여명)에 대한 선제적인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교정시설 내 코로나19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