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만도, 대형 부품사 중 투자매력 높은 기업”

“만도, 대형 부품사 중 투자매력 높은 기업”

기사승인 2021. 08. 02. 09: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만도에 대해 대형 부품사 중 가장 투자매력이 높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만도 추정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6조7180억원, 영업이익을 19% 증가한 3890억원으로 전망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9월1일 분할을 앞두고 기존 샤시 사업의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빠르게 해소될 전망”이라며 “특히 북미 EV OEM, 중국 NIO 등 순수EV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며, GM등 기존 북미 대형 고객사의 반도체 공급차질 해소가 이뤄질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핵심 고객사업인 HMG내에서도 당분간 고도화된 제품믹스 유지가 예상되고 ADAS 사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최근 현격하게 우상향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분할 후 ADAS 사업에 대한 세부 평가가 가능해져 기존 만도와의 합산가치 감안시 현재주가는 충분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