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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올 상반기 ‘홈술’ 1위”

오비맥주 카스 “올 상반기 ‘홈술’ 1위”

기사승인 2021. 08. 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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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자료] 오비맥주 카스, 올 상반기 ‘홈술’ 1위
카스/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시장의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오비맥주와 카스가 2021년 상반기에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2일 밝혔다.

닐슨코리아의 2021년 상반기 (1월~6월) 가정용 맥주시장 점유율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는 약 38%의 점유율로 2위 브랜드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가정시장에서 압도적 1위 브랜드 자리를 수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제조사 별 순위에서는 오비맥주가 약 53%의 점유율로 제조사 중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국내 주류시장의 소비축이 유흥·외식에서 ‘홈술’로 옮겨가며 가정시장 공략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업계에서는 사적 모임 제한·영업시간 단축 등 거리두가 조치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정용과 유흥·외식용 시장 비율이 6대 4에서 최근 7대 3까지 벌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국산맥주·수입맥주·수제맥주 등 수백 여 종의 맥주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의 점유율은 최근 맥주 시장의 판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그 의미가 크다”며 “오비맥주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반기에도 국내 맥주 시장 견인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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