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 물왕저수지 수질-경관개선에 총력

기사승인 2021. 08. 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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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살이 수초 "마름" 제거 작업 실시
물왕저수지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가 물왕저수지에서 수초제거 전용선박 3대를 투입헤 수초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제공 = 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많은 산책객이 이용하는 물왕저수지 수질 및 경관개선을 위해 2일부터 한해살이 수초인 “마름” 제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마름”은 봄부터 여름까지 수질오염 물질을 흡수하면서 최대로 성장하는 반면, 가을 이후 수온이 낮아지면서 사멸되는데 이때 그간 흡수한 오염물질이 다시 물속으로 배출돼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심미적인 경관성이 저해될 우려가 있어 8월 최대성장기에 맞춰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에서는 안전하고 신속한 작업이 가능한 수초제거 전용선박 3대를 투입헤 마름의 최대성장기에 맞춰 제거함으로써 수질개선 및 경관관리라는 두 가지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사에서 제거 수거한 마름은 시흥시 협조를 통해 적정 폐기물 처리 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공사와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협력과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양수 지사장은 “공사에서는 청정 농업용수 공급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수변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도시 인근 저수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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