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르노삼성, 7월 판매량 1만1033대…전년 比 23.6% ↑

르노삼성, 7월 판매량 1만1033대…전년 比 23.6% ↑

기사승인 2021. 08. 02. 17: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르노삼성자동차 NEW QM6 (1)
르노삼성 QM6/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2021년 7월 내수 4958대, 수출 6075대 등 1만1033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4958대로 21.3% 감소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3189대로 5개월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량을 올리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유일 SUV LPG 모델인 QM6 LPe는 전체 판매량의 64% 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XM3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일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달 1280대가 판매됐다. 엔진사양별 판매비중은 TCe 260 48%, GTe 모델이 52%이며 각 엔진 별 최고급 트림의 비중이 TCe 260 81%(RE Signature), GTe 72%(RE)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르노 브랜드 모델에서는 마스터와 조에의 판매향상이 두드러진다. 7월 판매된 마스터는 버스 모델로 57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8% 줄어든 반면, 전월 대비 24% 증가했다. 르노 조에는 117대로 전월 대비 17% 늘어났다. 르노 캡쳐와 트위지는 각각 101대, 12대가 판매됐다.

수출 판매는 총 6075대로 131.7% 급증했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4863대, QM6(수출명 르노 콜레오스) 1189대, 트위지 23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올해 전체 수출 누계는 3만3161대로 전년 대비 120% 증가했고,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에서 판매를 실시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면서 “XM3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안정적인 생산 물량 공급만 지속된다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