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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우하람, 다이빙 스프링보드 3m 준결승 진출

[도쿄 올림픽] 우하람, 다이빙 스프링보드 3m 준결승 진출

기사승인 2021. 08. 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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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G-OLY-2020-2021-TOKYO <YONHAP NO-4053> (AFP)
우하람 /AFP연합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우하람은 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52.45점을 받아 전체 출전선수 29명 중 5위에 올랐다.

우하람은 3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결승에서 나선다. 준결승에서 상위 12위에 포함되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치르는 결승에 진출해 한국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

한국 다이빙은 1960년 로마 대회부터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아직 메달을 딴 선수는 없다. 결승 진출조차도 우하람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남자 10m 플랫폼에서 이룬 게 유일하다.

3m 스프링보드는 우하람이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확인한 종목으로 이번 대회 입상에 도전 중이다.

한편 이날 우하람과 함께 3m 스프링보드 예선에 출전한 김영남은 6차 시기 합계 286.80점으로 28위로 처져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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