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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햄버거 매출 증가와 식수 회복으로 2분기 실적 개선”

“신세계푸드, 햄버거 매출 증가와 식수 회복으로 2분기 실적 개선”

기사승인 2021. 08. 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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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3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노브랜드버거 매출 증가와 단체급식 사업부 식수 회복 등으로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신세계푸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3324억원, 영업이익은 234.2% 급증한 82억원을 기록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브랜드버거 출점은 2분기 기준 122개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안정적인 출점에 따라 매출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1분기 부진했던 단체급식 사업부 부문 식수도 회복돼 신세계푸드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외식사업부 비수익 점포 폐점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사업부 재편에 따른 제조부문 매출액 증가가 함께 나타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하반기에도 신세계푸드의 실적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향후 사업부 재조정에 따른 효과와 노브랜드버거 점포망 확대, 그리고 채널 확대를 통한 제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가맹사업부 이익 기여도 확대에 따른 ROE(자기자본이익률) 증가와 대체육 시장 진출 등 체질개선 효과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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