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귀문’ 언론시사회가 열려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심덕근 감독, CJ 4D 플렉스 오윤동 CP가 참석했다.
이날 도진 역의 김강우는 “한시간 반 안에 쉼없이 달려가는 영화다. 시나리오 봤을 때부터 굉장히 재밌었고 긴장감이 있었다. 그 긴장감을 고스란히 느꼈으면 좋겠다. 기분이 아주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강우는 ‘귀문’이 데뷔 후 처음 도전한 공포영화인 것에 대해 “즐거운 경험이었다. 조금 늦게 공포 영화를 시작했는데, 그만큼 보람이 있고 새로운 시도들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찍을 때는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는데 결과물을 보니 선택을 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심령연구소장 도진(김강우)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