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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7월 1시간 즉시배송 매출 53% 급증”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7월 1시간 즉시배송 매출 53% 급증”

기사승인 2021. 08. 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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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3일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인 서울 동작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남성점에서 신선식품과 간편식을 쇼핑하고 있다. /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자사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7월 매출이 전월 대비 약 53%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지난 3월 매출과 비교하면 275% 신장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후 3주 간 매출은 시행 3주 전 대비 59%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며 “이는 7월 이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대 1800명을 웃도는 가운데, 인파가 몰리는 대형 쇼핑몰 방문 대신 집에서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그날 요리할 신선식품과 간편식 등을 빠르게 배송 받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온·오프라인 매출을 합산한 전체 실적도 호조세라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실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7월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전월 대비 6% 증가했으며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신선식품 매출이 4%, 간편식이 10% 상승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온·오프라인 실적 상승에 힘입어 8월 한 달 동안 1시간 즉시배송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고객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과 무료배송 쿠폰 등을 제공한다.

임기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문장은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신선한 상품을 온라인 주문 고객에게 빠르게 배송할 수 있다는 것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만의 큰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혁신전략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올라인(All-Line) 유통기업으로서 고객 쇼핑경험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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