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3일 개인별 맞춤형 뷰티상품을 제안하고 트렌드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뷰티 전문관 ‘랜선뷰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에 최신 트렌드,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뷰티 전문관을 기획했다”며 “지성, 건성 등 피부타입과 미백, 모공관리 등 선호하는 관리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관련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고객의 피부타입과 고민에 따른 맞춤 상품 추천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 원데이 특가인 ‘뷰티24’, 매거진 형태의 뷰티 콘텐츠 ‘VIEW티 매거진’, 오후 3시까지 주문 시, 당일 출고되는 ‘빠른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랜선뷰티’는 피지오겔·키엘·딥디크 등 총 1500여 개 브랜드, 7만여 개 상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신 트렌드와 영상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온 뷰티’에서는 ‘아쿠아디파르마 여름 인기 향수’, ‘이니스프리 기초 탄탄 기획전’ 등 브랜드 히트상품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단독 혜택으로 판매한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신민구 롯데홈쇼핑 e패션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바일을 통한 뷰티상품 검색 및 영상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홈뷰티가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으면서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관을 오픈하게 됐으며, 향후 맞춤형 상품을 제안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도입하는 등 홈뷰티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