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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수산 부문 영업익 감소 일시적 요인”

“동원산업, 수산 부문 영업익 감소 일시적 요인”

기사승인 2021. 08. 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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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동원산업에 대해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는 일시적 요인 때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원산업의 수산 부문 어획량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7%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전사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수산 사업부문의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오랜 기간 기다려왔던 미국 스타키스트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점 대비 2022년 주가수익비율(PER)은 5배에 불과해 저평가됐다”며 “판매 가격 정상화 및 매출 활성화 비용 절감에 따른 체질 개선이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두자릿대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는 비축 수요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급증했던 2020년 2분기 대비로도 소폭 하락한 수준”이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분기 대비로는 약 1.9배의 영업이익률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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