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노래방·PC방·오락실 방역수칙 준수여부 집중 단속

기사승인 2021. 08. 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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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개소, 6개반 40명 현장점검
구미시청
구미시청
경북 구미시는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구미시는 3일까지 노래연습장에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 것에 이어 집합 금지가 해제되는 4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노래연습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지도·단속은 현장점검반 4개 반 17명, (사)구미시 노래연습장업 협회의 자율 점검반 1개 반 20명으로 구성했으며 밤 10시 이후 영업하는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야간민원 대응반을 구성해 민원 접수 및 단속을 실시한다.

또 업소별로 전화 출입 명부(안심콜)를 노래연습장에 지원·배부해 노래연습장 출입자 관리 및 역학조사를 용이하게 했다.

PC방과 오락실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1개 반 3명의 인원이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지도·단속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 학생들이 PC방을 많이 찾아갈 것으로 예상돼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학교 주변, 아파트 밀집 지역 주변 PC방을 집중적으로 지도·단속해 집단감염 발생을 방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멈추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업주와 이용자들이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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