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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닥터유 브랜드 올해 1~7월 누적매출액 전년比 75% 급증”

오리온 “닥터유 브랜드 올해 1~7월 누적매출액 전년比 75% 급증”

기사승인 2021. 08. 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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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사진자료] 오리온 ‘닥터유’ 브랜드 제품 이미지
오리온 ‘닥터유’ 브랜드 제품 이미지/제공=오리온
오리온은 4일 닥터유 브랜드의 올해 1~7월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 급증한 45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7월에는 2008년 닥터유 브랜드 론칭 이후 역대 최고 월매출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2019년 ‘맛있는 건강’ 콘셉트를 강화하며 △닥터유 단백질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등 다양한 단백질 강화 제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오리온은 닥터유 브랜드를 기존 ‘제과’에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확대하는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첫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닥터유 구미 아연’과 ‘닥터유 구미 콜라겐’을 선보였으며 ‘닥터유 구미 비타민’을 포함한 닥터유 구미 3종은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개를 판매하는 등 영양구미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제주용암수를 닥터유 브랜드로 리뉴얼하며 건강한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닥터유 제주용암수’가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만큼 닥터유 브랜드와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닥터유 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국내 대표 건강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기존 단백질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제과, 음료 외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모색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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