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공장서 설비점검하던 20대 직원 ‘감전사’

기사승인 2021. 08. 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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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 45분께 전기배전반 점검도중 감전사
병원이송했으나 결국 숨져
여수국가산업단지
전남 여수국가산단 전경.
4일 오전 10시 45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A석유화학 공장에서 설비 점검중이던 B씨(29)가 감전돼 병원에 긴급이송됐으나 결국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관계자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B씨는 설비 PLC전기패널을 점검하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직후 B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고 발생공장 관계자와 작업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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