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7%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2856억원으로 같은 기간 3.4%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편의점 매출은 1조8160억원으로 3%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663억원으로 5.6% 감소했다.
회사 측은 “아이스크림 소매점과 커피숍 등과의 경쟁 심화로 빙과류와 유제품 매출이 하락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지연, 재택근무 증가로 일부 객수 하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퍼 부문 매출은 2974억원으로 5.5% 감소하고, 영업익은 31억원으로 66.3% 감소했다.
호텔 매출은 526억원으로 46%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75억원을 기록해 43억원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