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hf | 0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보험 주식회사 콜센터를 방문해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고용노동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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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사진>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직장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하고 있어 방역의 긴장도를 다시 한번 재점검할 때”라며 재택근무 확대와 사적모임 자제를 요청했다.
4일 안 장관은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보험 콜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26일부터 진행 중인 ‘방역 현장 특별점검’의 일환이다. 고용부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대응해 콜센터 등 부처 소관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안 장관은 콜센터 텔레마케터 상담 현장에서 △방역관리자 지정 △작업 중 마스크 착용 △좌석간 칸막이 설치 등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안 장관은 “여름 휴가를 8월 초에 집중하지 말고 9월 말까지 확대해 분산해서 사용하라”며 휴가 시에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휴가지를 피하는 등 이동자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