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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한화생명과 ‘구독보험’ 선봬

이마트, 한화생명과 ‘구독보험’ 선봬

기사승인 2021. 08. 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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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x한화생명 구독보험
이마트는 한화생명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구독보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구독보험’이란 사망, 질병 등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의 전통적 정의에서 벗어나, 가입 기간 동안 생활 속에서 편익을 얻을 수 있는 ‘일상 혜택형 보험’을 말한다. 일반 구독 상품과 마찬가지로 매월 보험료 납입 시 그 이상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와 한화생명은 이날 ‘LIFEPLUS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무)’을 출시하고,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온슈어’ 모바일사이트와 한화생명 앱에서 이를 판매한다. 만 19세부터 60세까지 1인당 1회 가입할 수 있다.

‘LIFEPLUS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은 1년 간 매월 보험료 3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26%의 이마트 쇼핑 혜택을 매월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 이마트 모바일상품권 ‘이마티콘’ 5000원권을 지급하며, 가입 익월부터 매월 ‘이마티콘’ 3만3000원권과 이마트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해 월 최대 3만8000원의 쇼핑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이마티콘과 할인 쿠폰은 한화생명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마티콘은 전국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전점에서, 이마트 할인권은 전국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고민하는 이마트가 한화생명과 손을 잡았다”며 “‘구독보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실질적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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