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 시가지 109개 업소 간판 개선

기사승인 2021. 08. 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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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간판 개선 공모사업 최종 선정
임실군 청사
임실군청
임실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간판 개선 공모사업에 지원, 지난달 최종 선정돼 오수 시가지 일원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오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1.2km 여 구간에 건물 80개 동 109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한다.

군은 사업비 총 4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1개 업소당 최대 4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오수 지역의 전통적인 테마에 어울리는 오수개 상을 반영하여 창의적인 건물 입면 디자인과 거리 환경 개선으로 명성 있는 시가지를 구현할 방침이다.

사업은 전문 디자이너 컨설팅으로 간판 디자인이 각 업소의 특징을 나타내면서도 오수만의 테마 거리를 창조할 수 있도록 했다.

심 민 군수는 “오수 지역의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간판 디자인 설치로 오수를 새로이 알리는 기회로 삼아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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