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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윤리경영 위한 ‘클린7 광은문화’ 실시

광주은행, 윤리경영 위한 ‘클린7 광은문화’ 실시

기사승인 2021. 08. 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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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상충행위·성희롱 금지 등 7가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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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진행된 ‘클린7 광은문화’ 선포식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맨앞 왼쪽에서 5번째)이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클린7 광은문화’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클린7 광은문화는 기존 ‘클린5 광은문화’ 캠페인에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이해상충행위 금지항목을 추가한 것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이해상충행위 금지,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 임직원간 선물 수수 금지, 직장내 성희롱 금지, 불건전 사행성 행위 금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 7가지의 실천 과제를 제시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조직 구성원의 가치와 신념은 기업이 나아가야 할 목표를 더욱 뚜렷하게 만들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기업문화 형성은 경영 요소의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클린7 광은문화는 실시한 지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들며 ‘고객중심 은행, 직원이 행복한 은행’의 기업문화 형성에 기여함으로써 광주은행만의 특유한 기업문화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실천사항이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건전한 기업문화 형성과 더불어 직원 내부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1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얻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 행장은 기존 발표 및 보고 형식의 경영전략회의를 각 영업점장들과 1대1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톡톡데이’ 형식으로 바꿔 진행하고 있다. 수평적 의사소통 실천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쏭프로와 함께하는 톡톡 공감 한마당’을 8회에 거쳐 진행하면서 20·30대 MZ세대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송 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하며 고객과 임직원, 더 나아가 지역민과 함께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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