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될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는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도 사랑이 꽃피는 율제병원 사람들의 모습을 담길 예정이다.
앞서 완전체로 다시 뭉친 익준(조정석),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가 전하는 위로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며 감동을 선사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율제병원 내 로맨스 바람이 분 듯 곳곳에 미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우리 석형인 언제쯤 여자 친구 데려오려나”라고 말하는 석형모(문희경)의 간절한 바람이 눈길을 끈다. 이어 어리둥절한 표정의 석형에게 “저 오늘 당직인 거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묻는 민하(안은진)의 엉뚱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린다. 보는 이들마저 응원하게 되는 석형을 향한 민하의 직진 짝사랑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지 주목된다.
또한 익준에게 “너 주말에 뭐해? 나 내일 오랜만에 캠핑 가는데 같이 갈까 했지”라고 말하는 송화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