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떡잎’ 지역인재육성 위한 고교생 85명 대상 장학금 지급

기사승인 2021. 08. 06. 10: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성적우수 장학금 50만원씩 85명, 총 4250만원 지급
고흥군청2
전남 고흥군 청사 전경.
전남 고흥군은 고흥미래인재육성 및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 제고를 위해 5개 고등학교 재학생 85명에게 성적우수 장학금 50만원씩 총 4250만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인재육성 성적우수 장학금은 관내 중·고등학교 성적우수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 사업으로 고등학생은 1학기·2학기로 나눠 각 5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상위 10% 학생에게는 12월 중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군은 민선7기 들어 ‘고흥군 교육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고등학교 입학 성적우수 장학금, 귀향인 자녀 어울림 장학금,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 등 장학금을 신설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력 향상 및 진로 탐색·설계·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과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우수 인재들의 유출을 막고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부터 조성한 교육발전기금은 현재까지 239억원을 넘어섰으며, 지역 명문고 육성 및 명문 특성화고 육성, 중고생 아카데미 운영, 관내 고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등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