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업인단체, 코로나19 선제검사 챌린지에 동참

기사승인 2021. 08. 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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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농심으로 코로나19 극복해요
문경시 농업인단체 코로나19 선제검사 챌린지 동참
김남일 문경시 농정과장(왼쪽 두번째)과 농업인단체 대표들이 10일 ‘코로나19 선제검사 챌린지’에 동참해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문경시
(사)한국농업경영인문경시연합회 등 6개 농업인단체가 1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경북 문경시가 주관해 시작한 코로나19 선제검사 챌린지에 동참하고자 △(사)한국농업경영인문경시연합 △(사)여성농업인문경시연합회 △(사)한국쌀전업농문경시연합회 △(사)친환경농업인문경시연합회장 △문경사과발전협의회 △(사)문경오미자생산자협의회가 함께했다.

이들은 챌린지를 통해 “미세한 증세라도 나타나면 우선 코로나19 검사부터 받읍시다”며 “코로나19 극복할 수 있어요” 등의 코로나19 극복 응원·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병익 농업경영인문경시연합회장은 “불필요한 모임과 행사는 자제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세한 증세가 있으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즉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임현숙 여성농업인문경시연합회장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문경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선제적 진단검사를 받도록 적극 홍보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남일 시 농정과장은 “농민들을 대표해 코로나19 선제검사 챌린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문경시 방역시책에 모든 농업인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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