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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수협, 3000만원 상당 수난구호물품 지원

해양진흥공사-수협, 3000만원 상당 수난구호물품 지원

기사승인 2021. 09. 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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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와 Sh수협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해양구조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열린 수난구호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KOBC)는 Sh수협은행과 공동으로 ‘해양환경 보호 및 해양안전을 위한 수난구호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양진흥공사와 수협은 최근 해상조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수색구조·구난을 수행하는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이 구조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공기통, 수중라이트, 구명조끼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물품 구입대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모금회는 수색구조와 수중정화 활동을 수행하는 구조협회의 수요에 따라 물품을 구입해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해양진흥공사는 수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분야 사회공헌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안전을 위해 여러 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해양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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