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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 “태풍 ‘찬투’ 피해 최소화 위해 대비태세 강화” 주문

서욱 국방 “태풍 ‘찬투’ 피해 최소화 위해 대비태세 강화” 주문

기사승인 2021. 09. 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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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5일 재난관계관 회의 소집
국무회의 참석하는 안경덕 장관과 서욱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은 14일 제14호 태풍 ‘찬투’가 한반도로 접근함에 따라 인명 피해 예방과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대비태세 유지와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특히 서 장관은 “국방부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태풍 대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라”며 “각 제대 지휘관을 중심으로 태풍 대비를 위한 예방 조치와 함께 현행 경계작전에 취약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서 장관은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따라 국방부는 15일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열고 태풍 대비 준비상황 등을 철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3일 태풍 ‘찬투’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태풍 영향권 내 부대의 병력 대피 및 유동 병력 통제 △장비 결박 및 피항 조치 △취약지역 및 각종 공사현장 안전점검 등의 대응지침을 선제적으로 하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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