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차 접종자는 3458만2174명, 인구대비 67.3%
| 코로나19 백신 맞으러 온 광주 광산구 외국인 주민 | 0 | 지난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보훈병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외국인 주민이 백신 접종 절차를 안내받고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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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2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접종완료율이 40%를 돌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전날 1차 신규 접종자가 59만9970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33만4128명, 모더나 25만5199명, 아스트라제네카(AZ) 453명, 얀센 1만19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458만2174명으로, 인구대비 67.3%다.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78.3%에 해당하는 수치다.
백신별 누적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870만3199명, AZ 1109만4713명, 모더나 342만9831명, 얀센 135만4431명이다.
전날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2만3890명으로, 누적 2071만028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대비 접종완료율은 40.3%로 40%를 넘었으며,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46.9%다.
백신별로는 AZ 1031만4603명(교차접종 157만8350명 포함), 화이자 816만595명, 모더나 88만654 명이다. 얀센 접종완료자는 1회 접종으로 1차 누적 접종자수와 같다.
현재 국내에서는 AZ·화이자·얀센·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3분께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30만2000회분이 대한항공 KE8518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 백신은 직계약 물량 6600만회분 가운데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