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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측 “임권택 감독,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측 “임권택 감독,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기사승인 2021. 09. 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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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임권택 감독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한다./아시아투데이DB
임권택 감독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용관 이사장, 허문영 집행위원장,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공동운영위원장,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아시아 영화인상은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1962년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를 시작으로 102번째 영화 ‘화장’에 이르기까지 60여년간 쉬지 않고 영화를 만들어온 임권택 감독이다.

한국영화공로상은 한국영화를 국제 영화계에 널리 소개하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한국 영화계의 맏형이라 불리며 영화인회의 이사장으로 한국영화 산업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고(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 및 영화인회의 이사장이 선정됐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개막작으로는 임상수 감독의 ‘행복한 나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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