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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학과, 글로벌 20위권 수준으로”…성균관대, ‘비전2030’ 선포

“30개 학과, 글로벌 20위권 수준으로”…성균관대, ‘비전2030’ 선포

기사승인 2021. 09. 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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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연구선도대학·상생파트너십·브랜드고도화 등 4대 목표 제시
비전2020·비전2020+ 이은 글로벌 리딩 대학 청사진 내놔
신동렬 총장 "비전2030, 명실상부 세계 명문대학 초석될 것"
성균관대 VISION 2030 비전 선포식 사진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이 15일 ‘성균관대 비전 2030’ 선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균관대
“창조적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사회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가 15일 오후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비전(VISION) 2030’ 선포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30개 학과를 글로벌 20위권 수준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감안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성균관대는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대학교육 혁신 △연구중심 선도대학 △상생 파트너십 △대학브랜드 고도화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 △글로벌 학습 플랫폼 △연구 스케일업(Scale-up) 플랫폼 △상생발전 플랫폼 △글로벌 브랜드 플랫폼 등 4대 목표 실현을 위한 전략도 발표했다.

성균관대는 비전 2030을 통해 미래사회 변혁을 위한 창조적인 지적 통찰과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을 할 계획이다. 또 영향력(Impact) 있는 지적 가치, 협력과 번영의 공유가치와 공동선 등을 창출하고, 미래지향적 문화·제도, 생태계 혁신 등을 만들기로 했다.

신동렬 총장은 이날 “성균관대는 지난 10년 간 비전 2020, 비전 2020+를 선포하고 글로벌 리딩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해 세계대학평가에서 톱 100에 진입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번 비전 2030은 우리 대학이 명실상부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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