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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도권 이틀째 80% 안팍…신규확진 1943명

코로나19 수도권 이틀째 80% 안팍…신규확진 1943명

기사승인 2021. 09. 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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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921명, 해외 22명
사망자 6명↑ 총 2386명
신규확진 2천80명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43명 늘어 누적 27만9930명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날보다 136명 줄면서 2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확진자가 소폭 감소했지만 확산세가 꺾인 것은 아니다.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을 앞둔 가운데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대비 수도권 비중이 연일 80% 안팎을 나타내고 있어 전국적 확산 우려는 여전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921명이며, 해외유입 22명이다.

서울 717명·경기 652명·인천 137명 등 수도권이 1506명(78.5%)으로,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수도권 비중은 전날보다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80%에 육박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6명, 대구·충남 각 47명, 충북 40명, 대전·강원 각 36명, 경남 32명, 울산·경북 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3명, 제주 11명, 전남 8명, 세종 7명 등 415명(21.6%)이다.

위중증 환자 전날보다 2명 줄어 348명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38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5%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2%(1389만503명 중 27만9930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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