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중·고교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적극 추진

기사승인 2021. 09. 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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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군청전경 사진 (2)
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은 지난달부터 해인중학교 ‘공신공부법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중·고교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합천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은 △진로·진학 교육 △자기주도 학습 △명사특강 △찾아오는 대학·산업체 탐방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학교별 요청에 맞춰 제공한다.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억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기관에 위탁 진행 중이다. 중·고등학교 15개교에 다니는 학생은 모두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꿈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받고 진로·진학에 대한 컨설팅, 대학교 또는 사업체 예비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합천고등학교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았고 삼가고등학교에서는 배우, 반려동물 전문가, 드론축구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직업체험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정하고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합천군 학생들의 학업능력이 향상되고 꿈 실현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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