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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석열 X파일’ 정대택 고소인 조사

경찰, ‘윤석열 X파일’ 정대택 고소인 조사

기사승인 2021. 09. 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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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최씨도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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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오후 ‘윤석열 X파일’ 진원지로 지목된 사업가 정대택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아시아투데이DB
‘윤석열 X파일’ 진원지로 지목된 사업가 정대택씨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 가족 등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고소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정씨를 불러 윤 전 총장 등을 상대로 낸 고소 건과 관련해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3일 윤 전 총장 측이 자신을 고소하면서 보도자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윤 전 총장과 캠프 법률팀, 아내 김건희씨, 장모 최모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허위사실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앞서 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김씨의 접대부설과 불륜설 등을 퍼뜨린 혐의로 정씨를 비롯해 관련자들을 고발했다. 장모 최씨도 정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7월 경찰에 고소했다.

한편 경찰청으로부터 고소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종로서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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