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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 ‘노담태그 편’ 공개

복지부,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 ‘노담태그 편’ 공개

기사승인 2021. 09. 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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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담태그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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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광고 주요 이미지 /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인 ‘노담태그’ 편을 송출하고, 청소년이 직접 금연 메시지를 만드는 참여형 이벤트 ‘노담태그 캠페인’을 진행한다.

복지부는 “친구나 흡연자에게 직접 말하기 어려운 금연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진심을 전하는 노담태그(TA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담태그 캠페인은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이나 스티커 등으로 메시지를 직접 만들고 꾸며 금연을 바라는 친구나 가족에게 공유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금연 광고 1편(시작)은 전날 공개했고, 2편(본편)은 다음달 9일 공개된다.

1편에서는 “친한 친구가 담배를 피우는 것은 걱정되지만, 아무리 친해도 금연하라고 직접 말하기는 민망하다”는 청소년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았다.

본편에서는 다양한 관계에서 진심 어린 금연 메시지를 주고 받는 친구들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여주며, 노담태그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금연광고 본편의 등장인물을 주인공으로 웹드라마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 ‘금연엔노담’을 통해 다음달 9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복지부는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담 콘테스트’ ‘노담일기’ ‘릴레이(이어가기) 태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경품도 지급한다.

임인택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청소년기에 호기심이나 실수로 시작한 흡연은 평생 흡연으로 이어지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을 독려하고 확산시키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국민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담태그 캠페인 관련 상세한 정보는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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